농촌 균형발전 힘 모으자

강진농협-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 개최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에서는 지난 5월27일 오전11시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도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인 김근진 조합장(현 농협중앙회 이사)과 박종수 농협중앙회 전남 지역본부장 그리고 36명의 전남농협 대의원 조합장 및 10여명의 지역본부 간부들이 참석하여 강진에서는 처음으로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를 열었다.

　 행사내용으로는 강진농협 현황 및 사업추진 우수사례, 본부장 인사, 김근진위원장 인사 및 이사회 결과보고와 당면업무 협의를 거쳤다.

또, 김근진의장은 “굿은 날씨 속에서도 이곳 강진까지 찾아주신 모든분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현재 농협중앙회의 문제점과 전남농협이 나아갈 바 그리고 개선점을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 모색과 농협의 내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박종수본부장은 각 농협마다 강진농협처럼 여건에 맞게 경제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고, 영농철을 맞이하여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근진 조합장의 진행으로 2013년 5월 상반기 농협중앙회 주요업무 추진내용 보고가 이루어졌는데, 전남 지역본부 각 부서의 부장 및 팀장급 이상 책임자 10명은 준비한 주요추진 업무를 가지고 현안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을 갖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농협중앙회 임원으로 재임중인 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현 농협중앙회 이사)의 중앙본부에서 이사회 활동사항을 보고 하는 시간에는 중앙 임원 선거일 지정(안)과 NH 통합IT센터 건립계획 등 모두4개의 안건과 보고사항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전남의 농협들이 어느 하나 소외됨이 없이 균형발전 되도록 상호협력하고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벤치마킹해서 함께 참여 하자고 협의했으며,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상호 토론하고 협력하여 해결이 되도록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