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초, 문화재그리기 대회 참가

지난 5월 20일 국립광주박물관

지난 5월 20일 옴천초등학교 전교생은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제 26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다녀왔다.

이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700명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대회 결과 옴천초등학교 학생 3명이 특선에 입상하는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

옴천초등학교 6학년 김은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책으로 공부하던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며 역사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도시의 많은 학생들과 옴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똑같이 경쟁할 수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꼈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옴천초등학교는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외에도 5월 6일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제 15회 영랑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에서도 전교생이 참여하여, 운문과 그리기 부문에서 7명의 학생이 입상하였다. 이 밖에도 경찰청에서 주최한 기초질서문화대전에서도 운문분야에서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다양한 대외적인 대회에서 수상을 한 바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부터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그리기 활동과 반딧불이 저녁 미술지도 및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옴천초등학교(교장 임금순)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학교교육 이외의 다른 교육을 기대할 수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높여 경쟁력을 갖춘 감성적인 학생을 기르고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