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도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강진군, 기본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강진군이 올해 밭기반정비사업 기본조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성전면 도림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군 담당자, 설계용역업체, 해당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취지와 세부 사업계획 설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림지구 밭기반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2억4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밭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지면적 31ha에 대해 용수로 확보, 농로 개설 및 포장, 배수로 설치, 둠벙(생태연못)조성 등 영농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밭 기반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경쟁력 있는 밭작물 생산지구가 될 것이다.”며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운반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