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

김용복 영동농장 명예회장, 한국장로회연합회 강연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내 The-K경주호텔에서 전국 장로 4,000여명의 모인 제39회 한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정수) 수련회에서 둘째 날인 4일 영동농장(한사랑 농촌문화재단 이사장) 김용복 회장이 ‘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김용복 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성경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기록했다. 내겐 두 개의 꿈이 있었다. 가난한 학생들을 돕는 것과 대한민국 최대의 농사꾼이 되는 꿈이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나 혼자 힘으로 이룩한 것들은 성공처럼 보이는 실패뿐이었다”며 “하나님이 함께 할 때 비로소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인생은 충분히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산이 높을수록 골짜기가 깊은 법, 고난과 역경이 없는 인생은 얼마나 무미건조한가. 나는 하나님의 손길을 수없이 체험하며 살아왔다”며 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 특강으로 김용복 회장 외 단국대학교 장충식 이사장(고난에서 얻은 믿음), 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장수시대 아름다운 인생 후반전),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예수님의 길, 보수인가? 진보인가?), 등이 강연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