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OB축구회
전남연합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입장상
강진지역 축구회 중 50세 이상으로 구성된 강진OB축구회(회장 장동윤)가 지난 6~7일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전남연합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입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동호인 중 50~60대 나이로 구성된 전남도내 22개 시 군 각 지역 축구동호회원들의 축구경기로서 장년부 50대 18개팀과 노장부 60대 7개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식으로 2일간 열띤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강진OB축구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다른 시군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다른 지역 팀들로부터 부러움을 샀으며 입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첫 경기 무안군팀과의 경기에서 1승을 올리면서, 그동안 경기 참가에 의미를 두었던 것에 비해 1승을 올리게 된 성과에 OB축구회원들은 큰 기쁨을 맛보기도 했으며, 이번 1승은 지난 도지사배에서도 1승을 한 후 계속적으로 이어진 성과여서 회원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온 축구회의 축구 실력의 발전에 큰 의미를 두었다.
장동윤 OB축구회 회장은 “친목화합의 축구로서 꾸준히 해온 결과 경기력 또한 향상된 것을 느기고 보람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들이 내년 경기에는 준결승,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을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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