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농업시책 찾아서 어디든 간다

- 농업관계 공무원 7월 1달동안 전남, 경남, 충북 등 10개소 방문 -

강진군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품목개발 및 기존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타 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2014년도 신규 농업시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견학대상자는 농정, 친환경, 원예, 유통에 대한 분야별 업무관련 공무원 8명이 2인 1조로 구성하여 9일을 시작으로 29까지 분야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농산물 생산·유통분야 현장을 방문하여 각자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지난 7.9일 원예분야를 시작으로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화순·담양군 원예 우수농가를 방문하여 전기방열 난방시설 지원사업과 장기성(PO)필름 설치농가 방문하였고, 오는 7.16일에는 경남 창녕 이방농협을 방문 마늘생산유통 활성화 전략 듣고, 23일에는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양파 기계화 등 생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배움을 갖게 된다.

또한 18일과 19일은 친환경농업분야로 괴산군 불정농협 콩 생산유통실태와 청원군 청원생명쌀 육묘시범단지를 방문하고, 25일은 농정분야의 나주시와 영암군을 방문하여 나주2020농업비전 선포 사례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대한 자료를 협조 받아 11월11일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통분야는 23일과 29일에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의 야외 농특산물판매장 견학과 해남 송지농협 깐마늘 유통실태를 견학하여 기술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견학은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실무자들로 구성했기 때문에 지역 농산물과 방문지 농산물의 차이점 비교로 좋은 시책이라고 판단되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농업 경쟁력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