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독립영화 ‘마리 크뢰이어’ 상영

- 8. 29(목) 저녁7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서 무료 상영 -

강진군이 오는 29일 저녁7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마리 크뢰이어’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빌 어거스트 감독의 영화‘마리 크뢰이어’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빛의 화가 P.S. 크뢰이어와 그의 아내이자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뮤주인 마리 크뢰이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19세기를 스크린에 완벽히 옮긴 P.S. 크뢰이어의 작품 세계와 북유럽의 아름다운 풍광, 클래식 선율을 담은 사운드 트랙 등 품격 있는 영화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강진아트홀 윤정현 큐레이터는 “화가의 아내로 그려지는 거짓 행복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 ‘마리 크뢰이어’는 한 편의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전함과 동시에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더위도 식히고, 북유럽의 이국적 풍광도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061-430-39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