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물품 구입은 강진사랑 상품권으로

- 발행 8개월 만에 상품권 판매액 14억원 돌파, 지역 화폐로 자리매김 -

강진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강진원 군수 취임이후 지역상권에 대한 고민과 노력 끝에 추진한 강진사랑상품권이 발행 8개월 만에 14억여원을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사랑상품권의 기록적인 판매실적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졌다. 이에 침체된 상가가 활력을 되찾았으며, 특히 이번 추석절 물품 구입 시 주민들이 강진사랑 상품권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캠페인 실시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어서 판매액이 확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강진사랑상품권은 3%가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구입하면 가계 보탬이 되고, 기관사회단체나 기업에서 구입할 경우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꾸준히 상품권을 선호하고 있으며, 가맹점에서는 환급 수수료가 1%이기 때문에 카드 수수료 2~3%보다 낮아 상인들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어 지역 화폐로 자리매김 되어 가고 있다.

한편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마트, 편의점, 식당, 주유소, 농자재판매소, 의료원, 자동차 수리점, 장례식장 등 480개 다양한 업소들로 이뤄졌으며, 군은 연말까지 20억 판매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