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무릎보호 효과 탁월 ‘쪼그리’

특허개발, 기존 작업방석 세대교체로 인기 급물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40세이상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에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받는 환자수가 2배 이상 늘어났는데, 그 중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10배나 많다고 한다. l시간 정도만 쪼그려 앉아 있어도 남녀 모두 1.4배, 2시간정도 쪼그려 앉으면 남자는 2배 여자는 2.4배 정도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쪼그린 자세가 무릎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무릎 안쪽 연골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손상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한국체육대학의 실험결과, 하루 30분이상 쪼그린 자세로 장기간 생활한 사람이 일반인보다 무릎관절염에 노출될 위험성이 1.5배 높은 것으로 발표한바 있다.

지난 ‘쪼그리’를 임상데이터에 의해 쪼그리 신제품이 장시간 농어업 종사자 및 산업체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완화에 우수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품질입증 테스트를 마친 조선대학교 운동영양학 서영환 교수(조선대학교 체육학부 학부장)는 쪼그리고 앉을 경우 아래 그림의 A와같이 무릎을 130도 이상 구부리게 되는데 이때 무릎 관절에 체중의 7배에 달하는 하중이 실린다. 관절이 퇴행되는 중ㆍ장년 이후 쪼그리고 앉았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무릎연골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고 마침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쪼그리’는 어쩔수 없이 쪼그리고 농작업을 해야 하는 농촌 근로자들한테는 무릎관절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가급적 ‘쪼그리’ 착용을 권해드린다”.라고 하였다.

실제 최근 ‘쪼그리’를 사용한 최모씨는 “무릎에 힘이 가해지는 것이 덜해 무릎을 덜 굽히게 되어 밭일하는데 훨씬 수월하고 쪼그리고 일하다, 앉아서 일하고 싶으면 바로 엉덩이를 받혀주는 엉덩 방석이 삼각쿠션과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일의 능률도 좋고 일어날 때도 힘이 덜 들고 무엇보다 무릎이 덜 아프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