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 국비확보 총력

강진원 강진군수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강진한우 명품화사업 선정 건의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한우 명품화 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을 방문했다.

강 군수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정건전화 계획과 강도 높은 세출구조 조정으로 인해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 농업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2014년 향토산업으로 ‘강진한우 명품화 사업’ 국비 30억원을 신청한 강진군은 지난 4월 예비선정지구로 선정됐으며, 10월중 농림축산심품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어서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강 군수는 여인홍 차관을 만나 심도 있는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한우 명품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명품한우 브랜드 개발, 비선호 부위 가공산업 육성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1,2,3차 산업 복합화로 축산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