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행복지킴이’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

사랑의 봉사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회장 김호제)는 지난 9일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보살펴 주기 위하여 “2013 동네행복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강진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에 이불,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는 회장과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지난 9월 26일에는 강진읍 기룡마을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 효도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미처 효도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 12분을 찍어드렸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넣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안내로 사진 촬영 전에 얼굴을 매만지던 어르신들은 부끄러운 듯 연방 함박웃음을 지어보이셔서 함께한 사람의 기분도 덩달아 즐거워진 자리였다.

강지군지회 김호제 회장은 “언제 무슨 일이 생기실지 모르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효도사진이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반찬배달, 도배봉사 및 강진관내 요양시설 어르신 목욕봉사도 매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