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으로 국민 행복 지키는 국민건강보험

‘미래세대와 지역민에게 반부패 청렴 공단 약속’

국민건강보험강진완도지사(지사장 박영균)에서는 지난 10월 23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 색다른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공단의 청렴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로서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과 더불어 공단의 ‘반부패청렴정책’을 알리며 공단의 결연한 청렴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열렸다.

최근 TV에서 뇌리에 남는 공익광고가 한 편이 있다. 광고 카피는 “눈 감지 마세요. 청렴지수가 국민 행복지수입니다.”이다. 공공기관의 청렴이 국민행복에 기여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제 ‘청렴’은 공공기관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청렴하지 못한 공공기관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존재가치마저 부정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 원자력 납품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수원’일 것이다. 한수원은 부패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온 국민의 지탄을 온 몸으로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전한 청렴’으로 국민의 행복을 지키겠다고 선포한 기관이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다. 공단은 매월 ‘반부패청렴 실천결의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여 내부직원의 청렴의지를 고양하고, 분기별로는 ‘반부패청렴 거리캠페인’을 통해 공단의 ‘반부패 청렴 공단’을 대외에 선포하고 있다. 또한 어떠한 금품도 받지 않겠다는 취지로 ‘금품반환 처리현황판’을 자체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들로부터 받게 되는 작은 선물이나 금품에 대한 접수ㆍ반환 현황을 민원인들에게 공시하는 것으로 공단의 청렴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박영균지사장은 “이제 공공기관의 청렴이 국민의 행복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는 세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구호를 넘어 청렴을 실천하는 기관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며 이 때문에 공단이 걷고 있는 일련의 청렴정책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4일에는 강진읍 5일장에 맞춰 ‘반부패 청렴 거리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