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하라”

제22회 추수감사대동제 대성황

기장 28지교회 운집, 추수감사예배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시찰위원회에서는 10월 마지막 주일인 27일 오전 10시 30분 실내체육관을 꽉 매운 가운데 제22회 추수감사대동제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교회는 28지교회로서 2천 5백여 신도들이 운집해 한 목소리로 추수감사대동제를 지냈다.

강진시찰위원회 서기 전용식 목사는 예배부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추수감사대동제 예배로 부르신다”며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시는 생명의 하나님께 사도들의 신앙고백을 바치며 예배드리자”고 말했다.

남신도회 강진지구회장인 조병락 장로는 오늘의 기도에서 “농업, 농민, 농촌 그리고 생명, 사랑, 평화를 위하자”고 강조했다. 강진시찰위원장인 홍요한 목사(신전중앙교회)는 ‘눈을 들어 하늘 보라’는 말씀선포를 했다. 직전시찰위원장인 김광식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 성령의 평화가 오늘 우리 위에 항상 함께 하기를 축원한다”고 애찬기도와 함께 축도를 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각 교회별로 점심을 마치고 이어 감사찬양제와 경품추첨을 끝으로 제22회 추수감사대동제를 마쳤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