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탐진로타리클럽
어려운 가정 환경개선사업 등 봉사활동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박행수) 5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어려운 가정 4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전기, 보일러 수리, 예초기 작업 등 회원 재능기부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강진읍 학림이장으로부터 산 중턱부근에 홀로 외롭고 힘들게 사는 사정을 전해들은 박행수 회장은 팔암길 선삼순(여, 85세) 가정을 사전 답사하고, 당일 회원들과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 수리 점검, 전기수리, 부엌 천정보수, 집주변 풀베기 작업을 펼쳐 할머니의 보금자리를 예쁘게 리모델링하였다.
할머니를 늘 보살펴온 장귀남 이장님은 “어려운 가정에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탐진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며 “더블어 함께 잘사는 강진이 되길 바란다”며 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당일 클럽 홍보분과위원회에서는 2005년부터 관리하고 있는 다산초당입구 사진촬영대 주변을 예초기 작업 및 정화활동을 펼쳐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조했다. 다산초당 입구 사진촬영대는 탐진로타리클럽에서 2005년에 장승, 데크를 설치하여 다산초당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장소이기도 하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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