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 증축사업 선정
- 의료장비 보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
강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4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비 11억 3천5백만원, 도비 2억 8천5백만원, 군비 2억 8천3백만원 등 총 17억 3백만원을 투입하여 보건소 3층 증축과 개보수를 통해 정신보건실을 마련하고, 방문간호사업, 장애인 재활치료사업 추진에 부족한 공간 해결은 물론 효소면역검사기 등 최신 의료검사 장비를 도입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강진군은 협소한 보건소를 확충해 군민의 보건향상에 힘쓰고자 지난 2012년부터 전라남도와 보건복지부를 수차례 방문해 보건소 증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담당자를 적극 설득해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장동욱 강진군보건소장은 “현재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4 정신보건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정신보건 전문요원 확보로 관내 정신질환자 및 치매환자 관리에도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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