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충북 영동군 등 선진지 벤치마킹

강진군의회(의장 윤재공)의원 8명과 집행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영동군과 전북 무주군, 순창군 등 선진지를 벤치마킹 했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선진 농업 및 관광분야 운영현황을 시찰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지방자치에 접목해 농업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포도재배로 와인을 생산해 농가의 고부가 가치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충북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와인코리아, 농가에서 포도를 직접 재배해 와인을 만들어 생산하고 있는 컨츄리농원과 전북 무주군 머루와인 동굴, 순창군 장류마을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충북 영동군의회를 방문해 양측 의원들과 농업분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재배 방법과 와인 생산으로 농가 고소득이 창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명 듣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 무주군 머루와인동굴은 무주양수발전소 건설 시 굴착했던 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으로 산머루재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에서 지난 2007년에 임대 한 후 리모델링해 운영 중에 있었으며, 전북 순창군의 생명산업인 전통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순창고추장 연구소에 방문하여 우리군 군동면 신기마을 된장이 생산되는 과정등과 비교하는 등 지역경제 효과를 검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