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자매도시 특산물로 입맛 사로잡는다

- 서울 양천구 신정4동에서 돌김, 염장미역, 막걸리 등 판매 -

강진군 강진읍사무소(읍장 장경록)가 지난 6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남부법원 앞 광장에서 ‘2013년도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판매’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날 강진읍사무소 7명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부녀회 회원 6명이 참여해 강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을 위해 마련됐다.

강진산 쌀 6종류, 건고사리, 된장, 건여주, 새송이버섯, 고추간장절임 등 27개 농특산품과 돌김, 염장미역, 염장다시마, 막걸리 등 4개 특산품을 판매해 1천 8백만 여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농가소득에 보탬이 됐다.

양천구 신정4동 윤수정 통장과 부녀회 일동이 부추전, 김치찌개와 병영설성막걸리로 시식코너를 운영해 판매장을 찾은 500여명의 소비자와 방문객 모두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자리도 마련됐다.

윤수정 통장은 “강진 농특산물을 직판장에서 판매해 강진 농민들의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판행사 기간뿐만 아니라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