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신전면 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 제2대 오병주 회장 이임, 제3대 김진규 회장 취임 -

강진군 신전면 재경신전면 향우회가 지난 1일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읍면 향우회장을 비롯 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스칼라티움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성봉 감사의 사회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최상익 대표와 신전지역발전협의회 김태정 회장에게 ‘자랑스런 신전인의 상’을 전달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김진규 신임회장, 김진보 신임사무총장이 선임됐고, 강성봉 감사는 유임 됐다.

제9대 김진규(60세, 송천)신임회장은 “향우님들의 성원으로 선임돼 감사하다.”며, “향우회가 고향출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청자축제, 면민의 날에 적극 참여하며 소통이 잘 되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전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며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멀리서나마 고향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향우회원간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재경 신전면 향우회는 2005년 결성돼 현재 900여 명의 향우들이 고향 후배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향토발전 및 개발연구사업 그리고 강진청자축제 참여 등 고향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