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자매도시 농특산물판매전

강진군 군동면(면장 윤영갑)이 지난 12일 도농교류 자매결연지인 광주 동구 지원2동을 찾아 ‘도시의 뿌리는 농촌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농특산물 판매 및 지역홍보행사를 펼쳤다.

군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으로 군동면과 지원2동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군동에서 생산된 친환경고품질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군동면 자치위원회, 생산자, 지원2동 부녀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류, 장류, 차류, 김류 등 17개 품목을 판매, 지원2동 주민 200여명의 참여로 현장에서 1천2백만원 상당을 판매다. 또한, 준비된 물량이 소진돼 3백여만원의 추가주문을 받는 등 총 1천5백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렸다.

특히 군동에서 지난 달 14일 사전협의차 지원2동사무소를 방문,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을 만나 행사협조와 주민홍보를 부탁하고 품목과 판매가격을 확정하고 사전예약접수를 받아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