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개봉영화 <소원> 상영

-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3시,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

강진군이 최신개봉영화 <소원>을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3시와 져녁 8시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소원>은 아동 성폭행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바탕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소녀 소원과 가족들이 어떻게 치유해 나가고 일상으로 되돌아가는지를 따뜻하게 담아냈는데, 지난 2008년 성폭력 가해자 조두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 영화다.

특히 설경구, 엄지원, 아역배우 이레의 호연은 실제 주인공들의 깊은 내면을 절절하게 전달해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 영화야 말로 천만관객이 봐야 하는 영화’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소원>은 제 8회 파리-한국 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초청되는가 하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마켓 해외 세일즈에서도 일본,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총 5개국 판매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원>은 12세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123분이다. 관람권은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되는데, 성인3,000원, 청소년 2,000원,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061-430-3977, 3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