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성전면 상월마을
마을사업으로 수확한 농산물 다문화가정에 기증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조 26Kg
성전면 상월마을(여성이장 박현숙)은 지난 1일 2013년도 여성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일환 여성이장마을사업으로 조를 키웠다.
이번 사업은 박현숙 여성이장과 마을여성회원 10여명이 조를 키우는 사업을 신청해 이것이 채택되어 씨를 뿌리고 가꾼 것으로 100kg을 수확해 그 중 26kg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성전면에 위치한 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다문화여성은 조를 쌀과 섞어 밥을 짓지 못하는 것을 파악하고, 사례관리 선생님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조를 섞어서 밥을 짓는 방법, 잡곡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현숙 상월마을 여성이장은 “마을여성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쁜 마음으로 수확한 조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게 되어서 더 없이 기쁘다.”고 했다.
한편 강진군은 앞으로도 여성이장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의 함양을 위한 여성이장 마을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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