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도 강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취임

“친환경 쌀 판로개척에 노력“

강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에 성전면 오산마을 박재도(56) 신임회장이 지난 11월 29일 열린 총회에서 선출 취임했다. 박재도 신임회장은 성전면 오산마을에서 강진군 친환경농업인들의 브랜드 쌀 맑은눈의 쌀을 생산하며, 강진군친환경농업에 앞장서왔다.

신임 박회장은 “친환경농업이 온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 우선이다”며 “친환경농업이 어려운 만큼 회원들이 자주 만나 많은 대화를 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쌀 생산을 어려운 역경 속에 하고 있지만, 그 판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며 “판로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가족으로 정희정 여사와 3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