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 강진다솜회 13대 회장

오는 13일(금) 다솜회관에서 취임식

지역사회개발 강진다솜회 13대 회장에 김재성(42) 신임회장이 오는 13일(금) 다솜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재성 신임회장은 “강진다솜회가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올 수 있기까지는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선배님들이 이룩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부지런한 심부름꾼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다솜회는 2002년 창립총회를 시작, 현재 36명이 친목 속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자발적인 지역봉사단체로 지역 환경사업 및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군동면 석교에 유채 단지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힘써왔으며, 매년 봄 강진관내 어르신들을 한데 모시고 효도잔치를 열어 노령화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또 매년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속적인 봉사로 참다운 사회봉사정신을 나누면서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신임 김회장은 가족으로 조진자(40)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강진중앙초운영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