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꿈이있는 교회, 1백2십만원 장학기금 기탁

- 김 준 담임목사 취임 축의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 -

강진 꿈이있는 교회(담임목사 김준)가 지난 19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강진원)에 장학기금 1백2십만원을 전달해 훈훈하다.

꿈이있는 교회 조병락 장로는 “김 준 담임목사님은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항상 말씀하셨다.”며, “장학기금 기탁도 목사님 뜻으로 취임 축의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이사장은 “꿈이있는 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꿈이있는 교회는 장학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 달 31일 추수감사예배 시 들어온 예물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5가정에 쌀(20kg)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해남이 고향인 김준 담임목사는 지난 11월 4일 꿈이있는 교회 목사로 부임했으며, 12월 10일 담임목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