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큰 보람”
강진읍 정호경치과 매년 어르신들 식사대접
강진읍 정호경치과 정호경원장이 강진읍 어르신들에게 매년 식사 대접을 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강진읍 진미식당에는 방마다 가득 어르신들이 자리하고 앉아 오리로스로 저녁식사를 했다. 이날 저녁식사 대접은 정호경 원장이 마련한 자리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게 식사를 나눴다.
이날 강진읍 박병춘 어르신은 “정호경 원장처럼 해마다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며 함께 자리를 하는 사람이 드물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그지없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호경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자리를 하고 싶어 마련한 자리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사자리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호경 원장의 연초 어르신 식사대접 행사는 수년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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