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라이온스클럽 설 명절 이웃돕기

강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홍)에서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김진홍 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강진관내 10가정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담을 나누기도 했는데, 특히 설명절에도 찾아오는 자녀 없이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린 손주를 키우며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쌀 20kg 한포씩 드렸으며, 다문화가정 3가정에도 직접 찾아가 쌀을 전했다.

한편, 강진라이온스클럽에서는 매년 명절에 이웃돕기를 해오는 것은 물론 새부산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강진쌀 팔아주기를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강진쌀 170포를 팔아주어 강진쌀 판매에 큰 힘을 보태오고 있다.

김진홍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없이 모두가 훈훈한 설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쌀 한포가 설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