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무직 노동조합, 1백만 원 장학기금 기탁

이민식 강진군 공무직 노동조합 지부장은 지난 7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민식 지부장은 광주ㆍ전남 자치단체 공무직 노동조합 강진군지부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지역교육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강진군장학재단의 뜻에 동참하고 미래의 지역인재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매년 참여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인재육성과 강진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 유일하게 지부가 설립된 공무직 노동조합 강진군지부는 2008년 2월 결성해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간 사무실이 없다가 지난 7일 처음으로 사무실을 개소해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