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로명주소 사용 기관 ․단체 간담회 개최

지난 7일 강진군은 금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사용 활성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많은 관내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청, 농협군지부, 한국전력공사, KT강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13개 주요 기관․단체가 모여 도로명주소의 선도적인 사용과 문제점 파악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윤병현 민원봉사과장은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주소는 찾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무관심과 소극적인 사용으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새주소 사용이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단체부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같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군민 주소사용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하며, 도로명주소가 생활속 주소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