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강진완도새마을금고 제33차 정기총회

“서민을 위한 저금리 대출 실행하겠다”

강진완도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수)는 지난 2월 21일 강진완도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거래회원 11,656명, 총자산 520억, 총대출금 310억원, 생명공제 80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및 대출금 사후관리 면에서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출자배당은 3% 확정 의결하였다.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1982년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2007년 완도지점을 개점하여 강진완도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 김기수 이사장은 2007년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2년 제12대 이사장에 재 선출되어 금고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왔다.

2013년 지역 환원사업으로는 강진읍 관내 20가구 독거노인가정에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강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200만원, 완도 장보고장학회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사랑의 좀도리 모금운동을 통해 쌀 20kg 120포, 부녀회 주관 부녀회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운동으로 김치800포기를 강진관내와 완도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으며, 관내 노인복지회관 후원, 장애인협의회 후원, 노인의날 후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동호인 체육단체 후원 등으로 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 공제사업으로는 의료비보장공제, 연금공제, 무심사 OK실버공제, 해피플랜 운전자공제, 종신공제, 우리아이안심공제, 슈퍼암공제, 화재공제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공제사고 수령금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도 195건에 190백만원이다.

또한, 신년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로 강진읍 보은산 구 양무정에서 1,000명, 완도읍 완도타워에서 3,000명에게 봉사했으며, 서울잠실운동장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김기수 이사장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기수 이사장은 “2013년은 경제위기가 심각하여 금융경영도 힘든 시기였다”며 “서민을 위한 각종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 10억원대까지 4%대 저금리로 대출을 하겠다”고 밝혔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