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관내 학교 입학식에 장학금 전달

사업수익금 장학금으로 지역에 환원 한다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지난 3월 4일 관내 학교 입학식에 모범 및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80년 초부터 시작된 강진농협 장학사업은 매년 사업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한다는 방침아래 올해도 초등학생 3명 300,000원, 중학교 8명 2,400,000원, 고등학교 10명 5,000,000원 등 총 21명에게 7,7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진농협에서는 전 조합원자녀 중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학생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매년 1억여원을 지역에 환원하며 조합원의 복지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근진 조합장은 “지역 우수인재가 타 지역이 아닌 지역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진하기를 바란다”며 “올바르고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딛고 공부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