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지역발전협의회, 한불에너지관리(주) 장학기금 기탁

옴천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병조 옴천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강진군민장학재단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지역발전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육성과 강진군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청정지역인 옴천면은 하천 하나를 경계로 영암군과 장흥군이 인접한 산골 면으로 주민 모두가 면장(정성목)과 지역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상가나 업체들이 없어도 화합이 잘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같은 날 우리 군 환경정화센터 소각시설 업체인 한불에너지관리(주) 염정관 대표가 강진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했다.

또, 강진군 여성대학 1기 졸업생(대표 김순애)은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인재육성과 생산적 교육 분야에 보탬이 되고자 2013년 졸업생 40명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 50만 원을 기탁해 강진군 장학사업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