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움푹 패인 누더기 도로, 사고위험
신전면소재지에서 ~논정마을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
신전면소재지에서 논정마을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가 하수도 공사 이후 여기 저기 패인채로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이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서 갓 쪽으로 하수도 공사를 하면서 파헤쳐 놓고서 허접하게 덮어져서 도로가 여기저기 마구 패여 있는 상태다. 기존 도로보다 전체적으로 푹 꺼지게 계속해서 일시 방편적으로 덮어 놓은 이 도로는 누가 보아도 누더기나 다름없는데, 3개월 가까이 이와 같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 도로를 지나다니는 차량들은 기존 도로보다 10센티는 더 움푹 패인 갓 도로 때문에 중앙선 쪽으로 다닐 수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으며, 특히 카브를 돌 때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만나게 되면 움푹 패인 갓길 때문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그뿐 아니라 도로 중간 중간에도 푹 패인 곳 이 여러 곳이어서 처음 길을 지나는 사람이나 밤길에는 더 위험을 안고 있다.
이곳을 지나다니는 한 주민은 “공사가 끝난 지 오래되어서 곧 제대로 되겠지 했지만 언제나 그대로여서 짜증이 날 지경이다”며 “빨리 원상복귀를 하지 않으면 언제든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며 불만을 성토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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