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봄꽃이 반기는 마량항

- 마량면, 라이온스클럽 국도 23호선 및 마량미항 봄꽃 식재 -

지난 17일 마량면과 마량면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40여명이 가로화단 정비를 위해 마량미항과 국도23호선 도로변에 팬지, 리빙스톤 데이지 등 꽃 5,900본을 식재했다.

봄을 맞아 낚시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4월 지역의 유명 볼거리로 자리 잡은 토요음악회 등을 앞두고 도로변과 항구를 정비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함이다.

마량 라이온스클럽은 마량면의 봄꽃 식재 소식을 듣고 식재 일주일 전부터 비료를 풀고 땅을 갈고 식재 당일 생업을 뒤로 미루고 나와 일손을 거들었다.

마량 라이온스클럽 정형우 회장은 “마량 해안도로는 경치 좋은 길이고 마량항은 미항으로서 따뜻한 봄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며 “주민들도 함께 나서서 지속적으로 가꾸는 마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량면은 도로변 및 마량미항 가로화단에 계절마다 계절에 어울리고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줄 꽃을 식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