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자격심사

강진은 제1선거구 곽영체 도의원, 제2선거구 윤도현 도의원 접수

6·4전국지방선거에서 강진의 도의원 선거가 윤곽을 드러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에 자격심사를 받기 위해 도의원 입후보자 접수를 마친 결과 전남도에서 출마할 후보자는 94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진에서는 제1선거구 곽영체 도의원, 제2선거구 윤도현 도의원만이 접수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끼리 경합이 필요 없게 됐다.

그러나 곽영체 도의원은 본선에서 통합진보당의 강광석 예비후보와 겨루게 되었고, 윤도현 예비후보는 무소속 김용호 예비후보와 겨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용호 예비후보는 윤도현 도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놓고 겨룰 것으로 예상했으나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고 본선 준비를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로 자격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곽영체, 윤도현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8일께나 당명을 사용,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