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기반시설 맞춤정비

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김외출)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맞춤정비 사업을 통해 연간 633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은 일반적으로 개별적 수요에 맞춰 영농기에 유지관리 및 보수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 맞춤정비 사업을 통해 영농기·비영농기 농어촌에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에 적기 적량의 농업용수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농업생산기반시설 맞춤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68백만원으로 전액 농어촌공사 예산(유지관리 사업비)으로 충당하게 된다. 강진완도지사에서는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용·배수로 57㎞, 양수장 10동 등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퇴적토사를 준설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주변의 잡목 등을 제거 할 계획이다.

김외출 지사장은 “취약분야 농업생산기반시설 맞춤형 정비작업은 지역민을 위한 농촌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농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며, 대형 중기 출입이 곤란한 소규모 용수지거 위주의 준설작업 등을 통하여 영농기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노후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