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업의 미래를 밝힌다”
녹색문화대학 농업CEO과정 열띤 현장
밤 11시 넘은 시간 농업기술센터 불 밝혀
강진녹색문화대학 제9기 농업CEO과정 30여명 수강생들이 지난 4월 10일, 밤 11시가 넘는 시간대까지 강진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을 훤하게 밝히며 열띤 공부를 하여 강진농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녹색문화대학 제9기 농업CEO과정은 지난 2월 20일 강진군민자치대학과 더불어 개강하였으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연결되는 과정이다.
과정은 순천대학교 송경환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지난 2, 3월에는 월 2회에 걸쳐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등 농업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수업이 이어졌으며, 강진 농업인들의 조직화 ,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도교수로부터 변화의 패러다임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저녁 7시에 시작하여, 초빙강사인 이승형 삼농연구소장의 두 시간 반 동안 강의를 통해 농촌관공 마케팅전략과 조직화에 대해 공부했으며, 이어진 조별 발표에서는 조별로 조사한 강진의 농촌관광 스토리텔링에 대한 발표로 열띤 발표와 질문이 이어졌다.
송경환 지도교수는 “지금 이 늦은 시간에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불이 훤하게 밝혀져 있는 것이 바로 강진의 농업마케팅이다”며 “여러분의들의 열정에서 뭔가 강진농업이 발전해나갈 수 있는 큰 힘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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