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친환경연합회(회장:오경배)는 지난 5일(금)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시범포를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선진지 견학을 하였다. 강진군친환경연합회 농업인 40명이 하룻동안 대절버스를 이용하여 친환경 농업의 시범포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 농업인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실증 시험포장에는 벼농사와 관련하여 지역 적응 품종 선발 시험, 평당주수시험, 주당본시시험,, 조기재배 시험, 친환경농법전시, 포트육묘 이앙 등 33개 품종을 전시 실증시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타를 견학한 후 신전면 영동농장 포트이앙 시범단지를 견학하여 오경배씨로부터 포트육묘가 조기재배에 가능하고 기상재해 및 간척지의 염해대책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강진지역에 처음 도입된 포트묘 이앙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옴천면 동기담수 무경운 포장 시범포에서는 육묘시 투입되는 노동력을 집중 관리하여 오히려 전체 노동력을 절감하여 다수확이 가능했던 사례와 유기재배(한아름벼)단지 및 친환경 비가림하우스를 견학 임시순씨의 사례를 들은 후 고흥군의 친환경재배지역인 죽앙농장을 견학하였다. 이번 견학은 친환경 선진단지의 생육상황 등 전반기 친환경 벼농사 추진 상황을 비교 점검하기 위한 강진군친환경연합회의 자발적인 행사로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와 품질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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