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사계절 꽃피는 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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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면장 장동욱)에서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꽃길조성에 들어갔다.

대구면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대구면 미사리 청자박물관 입구부터 대구초등학교까지 도로변 좌우측 약3.5㎞구간, 4,000㎡에 금계국 꽃씨 40㎏을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파종했다.

또, 가로화단과 면사무소 단풍나무 경계석, 상저마을 입구 화단 등에 꽃잔디 7,000본, 꽃패랭이 1,000본을 구입하여 식재했다.

특히 꽃양배추, 팬지, 리빙스톤데이지 등이 식재된 가로화단 테두리에 연분홍 꽃잔디를 식재해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6월부터 8월까지 피는 진분홍 패랭이꽃을 식재해 여름에도 지속적으로 꽃을 볼 수 있게 조성했다.

면사무소 앞 도로변 공터에는 백일홍나무 10본을 식재하고, 미산마을 주민이 기증한 소나무와 동백나무, 철쭉 70여주는 5월경에 가로화단 공터에 식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