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강진읍향우 박동호 동현보드 대표
- 대구면노인회와 군민의 날 행사에 2백만 원 전달 -
재경 강진읍 향우 동현보드 박동호(만56세)대표가 지난 16일 대구면에 2백만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대구면을 방문,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과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대구면 복지회관 운영과 군민의 날 행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2백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면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박동호 대표는“대구면 장동욱 면장과는 절친으로서 친구가 근무하는 면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노인회장 장창식(만75세)씨는 “노인회 운영에 유용하게 쓰겠으며 각박한 시기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받게 된 것을이 큰 행복이다”며 “노인 회원 모두가 기부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우리가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 오이암(만65세)씨는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면민 모두가 활기찬 분위기로 군민의 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 박동호 대표께 감사하다”고 했다.
박동호 대표는“친구가 근무하는 대구면에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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