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허브정원펜션에서 열린 ‘추억부자’ 행사는 멋졌다

강진의 맛, 문화, 스토리텔링

성전면 월남리 1072-1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허브정원펜션에서는 10일 오후 5시 ‘추억부자’ 행사를 가졌다.

강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한 ‘분홍나루’도 운영하고 있어 그야말로 강진의 산(山)과 수(水)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김하나 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강진에 귀촌한지 14년 동안 외부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함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억부자’란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행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추억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며 “낯선 곳이지만 행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젊은이 200여 명이 참석해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해 온 Roydon 김 요리사가 만든 돼지 바비큐로 저녁을 즐겼다. 외국인들도 10여 명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목칠예인 이정옥, 파티플래너 김하나, 농장플래너 문선미, 러브플래너 권오철, 이상현, 농부 김은규, 포토플래너 위서영, 자연주의 요리사 Roydon 김 등이 강진의 맛, 문화, 스토리텔링과 함께 추억부자로 만들어 준다. 맛과 문화의 명소,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에서 당신을 주인공으로 모신다는 것이다.

추억부자 문의는 010-9887-936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