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주 군의원 예비후보, “AI 체계적인 방역대책 마련”

강승주 군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성전면 송계로 B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장주의 망연자실한 슬픔과 살처분 과정에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가슴깊이 느끼면서 “장기적으로 AI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부담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보험금 일부로 지원하는 등 가축전염병 피해보험제도 전환 및 가금류 계열업체의 방역 책임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I가 2～3년 주기로 발생, 막대한 보상금 등 재정이 투입되고 있다”며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 등 동물복지형 축산기반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방역체계 개선(가축방역협의회, AI검사 포함) ▲방역대 및 방역조치(살처분, 이동제한) 보완 ▲보상제도 개선(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구체화) ▲AI 특별관리지구 설정 및 관리 ▲계열화사업자 책임관리제도 도입 ▲AI연구센터 설립 ▲백신정책 도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