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왔어요
-광양시 주민자치위원, 강진군 대구면 삼덕수산, 청자박물관 견학-
전남 광양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18일 강진군 대구면(면장 이종연)을 방문해 우수사례지역 견학과 강진청자토요경매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견학은 광양시에서 개최한 워크숍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주민자치센터 운영 우수 시․군을 견학하고 상호 정보교환의 기회를 갖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강진군 대구면을 제1기 첫 견학지로 방문한 광양시 옥곡면․중마동․골약동 등의 45명의 위원들은 전라도매생이 특화상품 개발로 수도권 등 대도시까지 널리 알려진 삼덕수산(대표 권영목)을 견학했다.
광양시 주민자치위원들은 매생이․톳․꼬시래기 등 해조류의 효능과 최근 현대식 공정으로 바꾼 생산라인을 직접 돌아보며 여러 가지 질문과 상품을 구입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청자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된 유물들과 토요청자 경매에 출품될 작품을 직접 돌아보고 안내원의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강진군 이종연 대구면장은 “여러 자치단체들과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과 농어촌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향토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 18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박물관에서 강진청자토요경매에 출품된 강진청자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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