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다양한 건강교육

- 고혈압․당뇨 교실, 결핵예방 교육 등 -

강진군보건소가 다양한 건강 교육으로 군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혈압․당뇨 유질환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 개인별 혈압, 혈당 측정 후 올바른 복약과 식이, 합병증 예방, 자가 영양관리 등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또, 전남도 심뇌혈관질환사업지원단의 지원으로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식단 교육 및 시식회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됐다.

같은 날 노인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시설 내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결핵 발생률을 감소시키시 위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주 이상의 기침, 미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잠복결핵으로 판정받은 후 치료를 받으면 완치율이 95% 이상이므로 조속한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관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자에게 적합한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