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와 함께하는 장흥중앙로타리클럽 봉사활동

장흥교도소(소장 윤재권)는 5월 27일 수형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장흥교도소 보라미봉사단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조용훈, 회원 133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중앙로타리클럽과 보라미봉사단은 요양시설, 보육시설, 독거노인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미용, 이발 및 환경정리지원등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주민과 유대강화는 물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출소 후 건전한 시민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장흥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은 매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안양면 사랑의집,정남진·탐진 그룹홈 등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장흥중앙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재권 소장은 “이번 결연을 통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체험함으로써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심성을 배양하고 회복적 사법 실현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