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체육대회 2년 연속 입상 쾌거

전라남도 체육대회 김용식 군 역도 3위 입상

강진읍 목리 출신 김용식(28)군이 지난 6월13일 무안군 스포츠파크 내에서 열린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무제한급+105kg급에 강진 대표로 출전하여 인상 용상 합계 3위에 입상을 거두면서 제49회 대회부터 시작된 전라남도 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 군은 강진동초등학교 6학년 때 역도를 시작해 강진중학교 재학시절 도 대표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체육고를 거쳐 조선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군은 현재 전남 역도연맹 소속으로 역도선수와 국내 파워리프팅 선수로 활동 중이다.

김 군은 “그 동안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물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옛 역도 고장 강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강진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여하는 체육인으로서 성장해서 자랑스러운 강진군민의 아들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으로는 목리에 부친 김삼영(59)씨와 모친 황월순(55)씨가 있으며, 1남1녀중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