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방범은 우리가 지킨다”

강진읍 방범대 사무실 개소식

강진읍방범대(대장 김영만) 사무실 신축 개소식이 6월 20일 오후 7시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내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영만 대장은 “먼저 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께 부지를 무상 임대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밖에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방범대 사무실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에서 제일가는 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강진읍 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땀을 통해 봉사하는 일이야말로 값지고 소중한 일이다”고 말했다.

김정식 강진읍장과 조동환 연합회장, 강진경찰서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낭독한 김남준 생활안전과장 등도 강진읍방범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84년 출범한 강진읍 방범대는 2012년 제7대 김영만 대장이 취임하였고, 지난 5월 현 위치에 초소 신축을 완공한 후 이날 ‘초소’에서 ‘사무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강진읍 방범대는 8명의 여성대원과 함께 34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