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최재남 유림회장취임
제25대 유림회장에 최재남회장이 취임하였다. 최재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하늘 땅 사이에 여러 만물이 있으나 사람이 가장 귀하다. 오륜(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이 있기에 아버지와 자식 사이엔 친함이 있어, 아버지는 효를 부조건 강요해서는 안 되며, 임금과 신하의 사이엔 의가 있어야 하며, 부부사이에도 분별이 있어야하니 아내라고해서 강요만 해서는 안 되며,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으며, 벗과 친구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하므로 일방적 요구나 일방적 도움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며 윗 사람이 먼저 본을 보여야 아랫사람이 따라하는 것이므로 유림이 본보기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솔선수범하며 평생교육의 표상이 되어야 하며 예절의 근본으로 면학분위기를 가지고 평생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와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다짐으로 전교와 협의하여 유림회관 공간을 확보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른으로서 기초질서를 앞서서 지켜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 태어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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