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내재 터널 적극 추진하겠다”

윤도현 도의원, 올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

까치내재 터널공사가 파란불임이 확인됐다. 윤도현도의원에 따르면 “2012년 9월까지 설계가 완성된 상태이고 현재는 금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까치내재 터널공사는 중지된 사업이 아니라 진행형임을 시사했다. 전남도청 도로과 관계자는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500억 원이 넘을 경우 추진할 수가 없지만, 450억원, 또는 480억원으로 낮춰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도청 관계자는 이어 “이낙연 지사가 취임하였으므로 이와 관련 보고를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도현 도의원은 “까치내재 터널이야말로 북삼면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가 아닐 수 없다”며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