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강진센터는 16일 2014년 신규 어업인후계자 6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하순경 4일간 교육했던 수산기술이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견학과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토하, 새우, 전복종묘, 뱀장어 등 강진 지역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해 양식경영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실기를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효과가 배가 됐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신규 후계자들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20~30대 청년들로 1인당 7천만 원(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을 지원받아 영어기반을 갖춰 머지않아 부자 어업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곽용구 강진센터장은 “이번 후계자들에게는 한 사람씩 전문 연구원을 멘토로 선정해 사업이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 컨설팅과 기술지원으로 지역 수산업을 이끄는 선도 어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