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재범추진위원장
마량미항축제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미항을 가꾸고자 한다는 이재범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마량미향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심에 감사드린다.”다며 “마량면민의 화합과 군 지원으로 알찬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관이 아름다운 마량의 가막섬과 만호성을 알리고 제주 화북동과 마량말 재현을 위한 좋은 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형택 마량면장님과 주민자치위원들과 이장님들의 합심에 감사드리며 마량미항을 아름다운 미항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마량주민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찾아주신 관광객에게 앞으로 더 좋은 미항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최형택 마량면장
남도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마량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최형택 마량면장은 “좋은 계절인 만큼 많은 지역에 축제가 있는데도 마량미항축제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주실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넉넉지 못한 예산으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지역주민들이 아낌없이 동참하고 향우분들께서 노력하신 만큼 큰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보이지 않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마량미항축제가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축제기간 내내 날씨 또한 쾌청하여서 청정마량 해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어 먼 곳까지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특히 지역신문에서 아낌없이 홍보해주신 효과가 매우 컸다고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3)정삼균 군의원
지역을 알리는 축제로서 생산성과 경제적 측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정삼균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마량면민들이 합심하여 좋은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지역에서 십시일반 협조하고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향우들도 물심양면으로 도와 2회째 축제를 성공리에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자체적인 예산만 가지고는 참으로 힘든 축제였습니다만 면단위 축제가 이토록 크게 발전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훌륭한 마량미항축제였습니다. 앞으로 군에서 조금 더 지원 해준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마량을 찾게 되고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면서 또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다.
4)강진경찰서 이종래 경비작전계장
마량미항축제현장에서 만난 강진경찰서 이종래 경비계장은 “요청을 안 해도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사전 점검을 하기 위해 파견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러한 축제에는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장님께서 수익자 부담을 시키지 않고 자신의 판공비로 간식비 등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마량 항구에서의 사고는 바다에 빠지면 해경이 담당하며, 육지에 올라오면 경찰이 담당하게 됩니다. 지난 장보고 축제에도 술 취한 사람이 방파제에 빠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는데 마량은 시설이 잘되어 있어 다행입니다. 무엇보다도 기초질서만 지키면 큰 문제 발생은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공무원들이 먼저 질서를 지키고 사회 유지인사들이 솔선수범하려는 희생정신을 갖는다면 주민들은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니 우리 모두가 질서를 지키면 훌륭한 축제가 되라가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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